Das Lesen/Kafka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리오와 마술사(비극적인 체험과 불안한 미래) 1903년 『토니어 크뢰커』를 통해 세속과 예술 사이에서 시민성을 가진 예술가가 1912년 『베니스에서의 죽음』 디오니소스의 몰락을 맞이 한 후, 1929년 『마리오와 마술사』 이탈리아에서 비극적인 체험(Erlebnis)을 한다. 『마리오와 마술사』는 이탈리아에 퍼져있는 파시즘적 분위기와 모습을 서술하고 있다. 1930년 토마스 만은 「독일 연사, 이성에 대한 호소 (Deutsche Ansprache, ein Appel an die Vernunft」에서 파시즘을 경멸하고 비판한다. 1941년 토마스 만이 Hans Flesch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시폴라는 단지 무솔리니의 페르소나를 보여주려 하였으며, 다른 측면에서 도덕적 정치적 장면을 보여준 소설로 이해된다. „Ich kann nur sagen, da.. 베니스에서의 죽음, 완전성을 위한 과정(몰락) 1. 공간과 시간의 변화 『토니오 크뢰거』에 이어, 『베니스에서의 죽음』의 주제는 예술과 삶(시민성이 주로 사용되지만, 예술과 대립하고 있는 의미로서 세속이 개인적으로 더 와 닿았었다. 그러나 베네치아에 죽음에 이르니, 여기부터는 삶이 더 적절해 보인다)과의 대립이다. 이런 주제 선택은 작가로서 토마스만 자신에 대한 성찰이며, 작품에서 일어난 변화는 토마스만 자신의 예술과 삶에 대한 태도의 변화로 여겨진다. 1903년, 토니오(예술) 크뢰거(시민성)는 베네치아와 퀴베크의 중간 뮌헨으로 갈 예정이었다. 1912년, 아센바흐는 성공한 독일 국민작가로서 시민성과 가치를 버리고 베네치아에서 죽음을 선택한다. 2. Aschenbach : 몰락의 디오니소스 Asche는 재를 의미한다. 숯불처럼 다시 불꽃과 공기를 .. 토니오(예술) 크뢰거(세속)의 터전, 뮌헨(행복의 땅) 카프카의 단편 몇 편 후, 토마스 만으로 이어지고 있다. 카프카의 단편소설 '유형지에서' 유럽과 비유럽을 이해되어야 간신히 설 자리가 마련된다. '변신'에서 인간과 벌레는 방문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는 Ausweglogiskeit(출구없음) 상황이었다. '시골의사'에서 의사와 마부도 동일물의 달라진 형태일 뿐이다. '선고'에서 아들은 아버지로부터 선고받고, 아버지는 아들로부터 선고받는다. 다를 바 없다. 구분될 수 있는 것 같지만, 구분할 수 없다. 토마스 만의 토니어 크뢰거도 세속의 욕망과 예술가의 정신, 그 중간자에서 벗어날 수 없다. 여행을 떠난 토니오는 연인이자 동료 리자베타에 편지를 보내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인식을 이야기한다. 1. 복수는 나의 것 유년기의 유별난 이름의 토니오는 세계를 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