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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 Lesen/Heming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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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lean, Well-Lighted Place(1933) 1. 이야기 늦은 시간에 마지막 손님인 노인이나뭇잎들이 그림자를 드리운 곳에 앉아 있었다.먼지가 이슬에 가라 앉아 있는 늦은 시간에 앉아 있는 귀먹은 돈 많은 노인이 있었다(귀가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알 수 없다).자살을 시도한 그는 조카딸로 인해 실패한다. 술에 취해 있으며, 젊은 웨이터는 "지난주에 자살해 버리지 그러셨어요"라고 농락과 음주테스트를 병행한다.(넘치는 술은 어디가나 엿 멕이는 것이다)웨이터는 술에 취했다고 하지만, 노인은 술을 흘리며 마시지 않는다."끝"이라는 말로 앞뒤 잘라 버리고 말한다.노인의 불안정한 걸음걸이는 술이 취해서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다.하지만 위엄이 있다. "자넨 어때? 보통 때보다 일찍 집에 들어가는 게 겁나지 않아?""절 모욕하시는 건가요?""모욕이라니, 옴브레(fel..
Hills like White Elephants, It's pretty (reasonably) hot. 1. 비가 오면 재발하는 병 작가와 작품을 분리하였으면 좋으나, 지 이야기를 소설이라고 둘러대면서 합리적으로 자기변명하는 작가의 의도를 못 본 척할 수는 없다. 너무 꼰대인가.... ㅠㅠ 군인으로 전쟁 참여는 무슨 개뿔, 영웅 되고 싶어 위생병 따까리로 다니다가 다친 주제에, 옆에서 치켜세우고 연금 좀 받고 사니 쫌 살만한가 보네. (흰 코끼리가 쓰여진 것은 1927년, Hadley와 결혼은 1923년, 미국 적십자 운전기사로 1차 세계대전에 참여하여 다리 다친 시점은 1918년 헤밍웨이는 Men at war에서 When you go to war as a boy you have a great illusion of immortality. 라고 말한 적이 있음. 2차 세계대전 이야기는 1935년 시작, 파리..
Il piove(It's raining). Cat(Wants) in the Rain 1. 성향에 대하여 (선입견과 선판단의 차이) 사람에 대해 분류하고, 선입견이 세고, 선입견이 잘 바뀌지 않음. 똥고집 강함. 대학 들어가자마자 배우고, 심지어 다른 사람에게는 선판단까지 하지 말라고 했지만, Labeling이 전문임. 헤밍웨이를 허풍쟁이 술꾼으로 분류함. 헤밍웨이 불편함. 불편함은 (내가) 허풍쟁이 술꾼이기 때문임. 딛고서 새로운 것으로 나갈 수 있으면 선판단, 더 이상 나아갈 수 없으면 선입견. 헤밍웨이를 계속 허풍쟁이 술꾼으로 몰아세우면 더 나아갈 수 없음. 선입견으로 규정하고자 함. 헤밍웨이가 꽐라 다음날 새벽에도 글을 썼다고 하니.... (이것도 의심스러움. 가끔 그랬겠지....) 윤리학 교수가 비윤리적인 것도 보았고, 사회복지 교수가 직원 괴롭히는 것도 보았고, 철학 선생님께서..
킬리만자로의 눈, Mr Crowly, What you meant? 조용필의 가사처럼, 표범은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 거리는 것이 맞다. youtu.be/IcNC8F-YDCM 먹이도 없는 킬리만자로 정상에서 죽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허구(어떤 사람은 원시주의의 이상향에서 죽음이라 함)이다. 1. 편안함과의 단절 존경하던 선생님께서 '너무 편안하면, 공부가 안 된다'라고 하셨다. 결핍과 어려움이 한 발 한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다. 헤밍웨이는 운전병으로 전쟁에 참여했지만, 미국인 최초 제1차 세계대전 부상자로서, 전쟁영웅이 되었으며, 그 명성을 즐기면서 한동안 빈둥거렸다. 이게 겨우 마음잡고, 아프리카로 가지만, 거기서도 제 버릇 못 버린다. 결핍과 어려움을 없애버린 여자는 X년이 된다. X 년을 고른 건 헤밍웨이다. X 년은 죄가 없다. 돈 많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