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eg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년 지난 연주회 감상문 Tonika(으뜸음)이라는 앙상블 팀에 공연을 보고 왔다. 팀의 구성원은 매우 우수하였으며, 실력있는 연주자들의 모임이었다. 공연 끝나고 확인해보니, Tonika의 레퍼토리로 이루어진 공연이었다. 클래식 대중화를 모토로 둔 앙상블로서, 다소 생소한 레퍼토리는 적합하였다. 민속적이기도 하고 개별적인 현대 클래식 레퍼토리는, 그들이 어떤 음악을 배워왔는지 알 수 있는 것이기도 하였다. 현대 클래식은 개별적이고, 살아가는 실존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Tonika는 실존을 다루고 있었다. 아쉬운 점은 큰 주제를 이야기가 다루어지지 않았다는 정도. 재미있고, 즐거운 연주회였음. PS 책상에 놓여진 오래된 것을 정리하기 위해 쓴 것은 아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