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황재형 回天 MMCA Seoul(210626) 전시회와 민주노총 시위(210703) 1. 시작은 노동 현실에 대한 문제제기였다. 젊은 시절 황재형은 노동현장에 직접 뛰어들었고, 민주 노총은 사용자의 부당한 처우에 싸우기 위해 함께 싸워주었다. 황재형은 노동자의 삶 속에서, 좀 더 나은 것을 찾기 위해 멈추지 않았으며, 민주노총은 부당한 수익배분을 바꾸려 했다. 2. 그들의 대응은 사뭇 달랐다. 황재형은 계급을 벗어나 개인에 집중하였고, 민주노총은 주노 관계 개선을 위한 투쟁을 지속하였다. 3. 하지만 그 결과는 개인과 환경을 살펴보는 황재형은 자연과 호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제 그는 더 이상 노동자의 현실을 바라보지 않는다. 그를 통해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할 수 없다. 민주노총은 대부분의 노동자가 원하지 않는 시점에, 민주노총의 이익을 위해, 변하지 않는 투쟁방법을 관성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