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화된 민간요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선 종기와 사투를 벌이다(2012), 방성혜 조선의 왕과 서민과의 종기에 대한 싸움을 정리한 책. 왕들은 하루 다섯끼 먹고, 움직이지 않으며, 스트레스로 생활한다. 그들에게 움직이지 않아서 발생하는 종기(당시는 암부터 일반 피부에 생기는 종기까지를 의미)는 지속적으로 괴롭힐 수 밖에 없다. 현재 사람들도 조선시대의 왕과 유사한 삶을 살고 있으니 많이 움직이라는 경고의 뜻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예전보다 종기와 암으로 죽지 않는 것은 한의학보다 인과관계가 조금은 더 명확한 양의의 발전때문이다. 조선시대의 향의(지방의사)의 내의(궁궐의사)진입, 노비의 치료기술에 의한 대박, 대장금, 집안 내 이어진 고약 처방전으로 주목 받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의 인생 역전은 경험으로 축적된 민간의료의 발전된 형태였으며, 조선의 개방화된 의료체계라고 정리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