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에서의 죽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니스에서의 죽음, 완전성을 위한 과정(몰락) 1. 공간과 시간의 변화 『토니오 크뢰거』에 이어, 『베니스에서의 죽음』의 주제는 예술과 삶(시민성이 주로 사용되지만, 예술과 대립하고 있는 의미로서 세속이 개인적으로 더 와 닿았었다. 그러나 베네치아에 죽음에 이르니, 여기부터는 삶이 더 적절해 보인다)과의 대립이다. 이런 주제 선택은 작가로서 토마스만 자신에 대한 성찰이며, 작품에서 일어난 변화는 토마스만 자신의 예술과 삶에 대한 태도의 변화로 여겨진다. 1903년, 토니오(예술) 크뢰거(시민성)는 베네치아와 퀴베크의 중간 뮌헨으로 갈 예정이었다. 1912년, 아센바흐는 성공한 독일 국민작가로서 시민성과 가치를 버리고 베네치아에서 죽음을 선택한다. 2. Aschenbach : 몰락의 디오니소스 Asche는 재를 의미한다. 숯불처럼 다시 불꽃과 공기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