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유령(허상)을 쫒아다니는 인간 군상.
그래서 빵에 다녀오는 것이 구원임. ㅋㅋㅋ
몰입을 위한 장치
1. 시간
앞선 노스페라투 보다 평균적으로 긴 쇼츠와 긴 자막.
(막판 감빵 다녀오는 씬, 구어체에서 잘 안 쓰는 긴 가정법 문장)
알려진 소설을 영화로 만들다 보니,
길고 짧은 쇼츠로 시간을 표현, 변화가 많음.
2. 공간
경제적 수준에 따른 카메라 위치(집안 물건이 부분만 보이거나, 한 눈에 다보이게 설정) 눈에 띄임.
왼쪽과 오른쪽의 전통적인 입장 고수
(왼쪽 공격적, 오른족 안정적)
거울을 통한 허상 반영(여동생의 깨진 거울, 흥청망청날 프랜츠를 비추는 거울)
3. 표현
떠들썩한 날, 흥청망청 한 날이 더 적합할 듯 한데,
몇개 씬은 혼돈의 시간을 잘 표현함.
혼돈의 시간을 공간의 왜곡으로 표현.
한 인물에게 경계선이 명확한 빛을 구사, 양면성 드러냄.
전조를 나타내는 씬도 좋은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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