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 Musik
1년 지난 연주회 감상문
맑은 여름하늘
2022. 11. 13. 19:58
Tonika(으뜸음)이라는 앙상블 팀에 공연을 보고 왔다.
팀의 구성원은 매우 우수하였으며, 실력있는 연주자들의 모임이었다.
공연 끝나고 확인해보니, Tonika의 레퍼토리로 이루어진 공연이었다.
클래식 대중화를 모토로 둔 앙상블로서,
다소 생소한 레퍼토리는 적합하였다.
민속적이기도 하고 개별적인 현대 클래식 레퍼토리는,
그들이 어떤 음악을 배워왔는지 알 수 있는 것이기도 하였다.
현대 클래식은 개별적이고, 살아가는 실존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Tonika는 실존을 다루고 있었다.
아쉬운 점은 큰 주제를 이야기가 다루어지지 않았다는 정도.
재미있고, 즐거운 연주회였음.
PS 책상에 놓여진 오래된 것을 정리하기 위해 쓴 것은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