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Yellow Wallpaper (1892),Charlotte Perkins Gilman
1. 이야기
존과 살고 있는 아내는 신경과민이다. 의사인 남편과 오빠는 그녀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 것을 제안한다. 그녀는 몰래 글쓰기를 하고 있으며, 자신의 상태에 대해서 아는 것이 최악이라고 생각한다. 그녀의 관심은 아름다운 집(임대 정신 병원 추정)이지만, 유령이 나올 것만 같은 곳이었다. 하지만 남편은 관심 없다.
아내는 작지만 아름다운 방을 원하나, 맑은 공기를 누릴 수 있는 꼭대기 층의 육아실(치료실)을 선택한다. 그 방은 햇볕 천지였으며, 햇빛에 의해 벽지가 누렇게 변하였다. 그리고 벽지의 패턴은 곡선으로 흐릿하다가 절단면에서 자살하는 뚝 떨어진다. 벽지가 제대로 발라지지 않아서 벌어진 일이다.
존은 집을 자주 비었으며, 그녀의 고통을 알지 못한다. 손님을 맞이하는 일, 아이를 돌보는 일은 그녀의 신경과민을 악화시킨다. 다른 사람을 통해 아이를 돌보고 있다. 의사인 남편은 원한다면이라는 말로 지하실로 유도하기도 한다. 벽지는 마음에 안 들어 바꾸고 싶으나, 남편은 벽지에 압도당하도록 내버려 준다. 벽지는 두 눈이 거꾸로 서서 쳐다보고 있다. 눈들은 곳곳에 있으며,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텅 빈 방안에 벽지는 찢어져 있고, 꼼짝달싹 하지 못하는 침대는 용도가 명확하다.
그녀의 남편은 상태가 더 안 좋아지면, 더 독한 의사 위어 미첼에게 보낸다고 이야기한다. 결국 그녀의 마음에 벽지가 자리잡았다. 벽지는 홀로 서 있으며, 알코올 중독증으로 정신질환을 보인 듯하다. 그리고 그로데스크한 모양이 사방으로 곤두박질치며 뛰어나간다. 이제 지쳐간다.
글 쓰는 것조차 능력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남편이 체력이 떨어진다고 맥주와 포도주, 육류를 가져다준다. 양이 얼마나 되는지 몰라도 술상이다. 그 후 사촌 헨리와 줄리아에 가고 싶다고 하지만 그녀는 울고 만다. 조리 있게 생각하는 것이 힘이 들 수밖에 없다. 육아실이 아닌 육아실을 아이가 사용하지 않는 것은 정말 다행이다. 벽지 무늬의 수구린 여자는 흘러가는 달 빛에 더 흔들린다. 의사인 남편은 아내가 낫고 있다고 이야기하지만, 그녀는 낫지 악화되고 있다.
단절된, 연속성이 없는 벽지는 이에 흔들리는 것을 넘어 공중제비를 넘는다. 사람의 따귀를 때리고, 짓밟는다. 낮과 밤의 벽지의 모습은 사뭇 다르다. 그녀를 보는 낮의 남편과 밤의 자신를 보는 그녀의 모습이 다르듯... 잠을 자지 못하는 그녀는 이제 점점 더 늘어진다. 남편과 제니가 그녀의 벽지를 바라본다. 손이 닿을 만한 곳에는 다 찢어져 있을 것이다. 그녀는 벽지의 비밀을 말하지 않기로 한다.
벽지의 비밀을 간직한 나는 잠시 행복하다.
이제 그녀는 밤에 잠을 자지 않는다. 벽지에는 특별한 냄새가 나며, 밤에는 더 했다. 걸레받이에 두줄이 나 있다. 그녀가 수그리고 긁고 있었다.
벽지 앞 무늬는 실제 흔들리는 데, 그 이유는 뒤에 여자가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창살밖으로 나오려 애쓰는 데, 무늬에 목이 끼인다. 무늬마다 그녀들의 목이 끼이고 뒤집어져서, 흰자가 희번덕 거린다.
밤에 갇혀 있던 여자는 낮에는 나온다. 그녀는 주로 기어다닌다. 그녀는 내가 고개를 돌리는 것보다 빠르게 기어갈 수 있다.
벽지와 석달을 지내는 동안, 그녀는 벽지가 되었고, 그 벽지를 바라보는 남편과 제니의 눈빛은 은밀하다.
그녀는 제니를 따돌리고, 벽지를 뜯어낸다. 내가 산채로 벽지를 건드리지 못한다. 로프는 높은 곳에 있으며, 침대는 꿈적이지 않는다. 죽지 못한다. 이제 벽지를 모두 벗겨내 버린다. 목 졸린 머리, 툭 튀어나온 눈, 검은 버섯들이 쏟아져 내린다. 이게 기어 다니는 것을 명확하게 이야기한다. 벽지를 뜯어내니 더 이상 그녀를 가둘 수 없다. 남편은 그 모습을 보고 기절하고, 그녀는 그 위를 지나간다.
2. 소재
1) 글쓰기의 목적
Rest Rescue의 허구를 증명하기 위함 이었다. 그녀를 그를 기어서라도 넘어선다.
2) 노란 벽지
벽지는 나의 상처의 역사이다.
노란색 누리끼리 낡고 더러운 냄새, 형상, 벽지에 대한 두려움, 백지의 패턴, 틀을 벗어날 수 있는 틀은 자신의 지정한 현실이다. 알코올 중독으로 섬망증을 겪는 듯한 저질 로마네스크 양식의 부풀은 곡선과 당초무늬는 정신분열과 예술의 경계를 넘어선다.
벽지는 나를 보는 창구이다. 패턴에 가친 나, 창문에 비친 나, 무늬 뒤에 수구린 한 여자, 달빛에 흔들리는 창살 속에 있는 여자는 나이다. 벽지는 세상과의 벽이기도 하다.
자살하듯 떨어지는 벽지는 나의 미래이기도 하다.
3) 갇혀 있는 방
그녀의 방은 육아실이 아니며, 고통스러운 사라사 커튼이 아니라 아무것도 없는 방이다.
침대 머리맡 주위로 온통, 손이 닿는 데까지 뭉텅뭉텅 벗겨져 있다. 이것은 아이들이 한 짓이 아니다.
육중한 침대틀, 창살 댄 창문은 그녀의 상황과 같다.
4) 소통의 부재
존은 평생에 한번도 신경과민인 적이 없다. 벽지 문제로 그녀를 비웃는다.
글을 쓰는 일에 피곤함을 느끼지만, 이에 대한 충고할 사람이 없다.
존의 여동생마저 그녀의 글쓰기가 병의 원인이라 생각한다. 그렇다 그녀는 시누이다.
어쩌면 그녀가 빨리 낫지 않는 이유이다.
벽지가 그 부족함을 채워준다.
5) 인종차별
여성권리보다 백인의 여성이, 중국인들의 움직임과 동일한 형태를 보인다는 점에서,
누런 벽지의 누런 색을 통해 인종차별을 의미하고 있다.
3. 결론
미칠 듯한 공간에 있는 사람이 미치지 않으면, 그게 미친 것이다. 정신과 의사